[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업인의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펼친다.

행복바우처 복지카드는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문화활동 을 접하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생활 기회를 주기 위해 발급된다.

군은 올해 총 750명에게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영화관, 수영장, 화장품점, 음식점, 안경점 등에서 연간 17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또는 농지원부 등재가 되어 있어야 한다. 
희망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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