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청대 차기 총장에 현 오경나 총장(68·여·사진)이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충청학원은 지난 8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41회 법인이사회를 개최해 현 오 총장을 차기 11대 총장으로 재 선임했다.

11대 총장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4년이다.

오 총장은 지난 2015년 5월 10대 총장에 취임, 재임기간 동안 교육부 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및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선정 및 연차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를 냈다.

오 총장은 경기여고와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캔자스 주립대학원에서 인공지능·데이터베이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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