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붉은 대게와 꼬막을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10~5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제철 수산물을 위주로 선정하는 이달의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온라인 수협 쇼핑몰, 한국수산회 쇼핑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국 이마트 143개 지점은 오는 21~27일 남해안 새꼬막과 동해안 붉은 대게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전국 홈플러스 140개 지점에서는 오는 14~20일, 전국 롯데마트 121개 지점에서는  13일까지 꼬막 특별 할인행사를 벌인다.

기존에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 쇼핑몰(www.shshopping.co.kr)에서 진행하던 이달의 수산물 할인행사(10~20%)와 함께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도 오는 11~28일 이달의 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10~30% 가격을 할인한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 및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다양한 수산물 판촉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제철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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