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 임원들이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이 13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의 불우한 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설립된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감곡복숭아를 생산하며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감곡복숭아 쌀막걸리, 복숭아 와인 등을 개발해 판매하며 음성군 특산품인 복숭아 홍보에도 애를 쓰고 있다.

박수경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복숭아를 생산하는 중"이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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