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방식 … 20일까지 접수
출신학교·주소지 지역 응시 가능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NH농협은행은 청년실업 해결에 앞장서고 농업 및 금융분야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400여 명에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응시는 도 단위 지역을 선택하며 출신학교(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혹은 올해 2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에 응시 가능하다

입사원서는 오는 2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 혹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자기소개서 평가 등), 필기전형(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은 일반과 정보기술(IT)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별도 절차로 채용한다.

특히, 이번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원서접수 시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봉사활동 등의 기입란이 없으며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만 작성하면 된다.  

농협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농협의 공공성과 지역기반적인 역할을 감안해 지역출신 인재발굴을 채용원칙으로 하고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