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7~12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4개 과목 3030명 정원에 7265명이 신청해 2.4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과목 중에서는 '카페브런치'가 7.1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정리수납 6.1 대 1, 생활영어(야간) 5.6 대 1 순이었다.

학습관은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15일 오전 10시 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 합격자를 게시하며 선정되지 못 한 사람의 대기 순번은 본인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합격자는 교육비를 오는 19일까지 평생학습관에 계좌 이체하거나 신용카드로 납부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될 경우 다음 대기 순번 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다.

어윤숙 관장은 "청주시민 누구에게나 원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평생학습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