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자금·농지 구입 지원 등
2·7월 행정센터서 신청 접수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를 위해 올해 20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과 귀농인 집들이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농지구입 세제지원 사업, 생활자재 구입 지원 신청은 이 달과 오는 7월 두 번 받는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축산과 귀농·귀촌팀(☏ 043-540-3346)에 문의하면 된다.

2011년 귀농·귀촌 지원조례를 제정해 도시민 유치에 뛰어든 보은군에는 2012년 631명(423가구)에서 이듬해 739명(476가구), 2014년 1102명(690가구), 2015년 1255명(742가구), 2016년 1264명(840가구), 2017년 1017명(691가구) 지난해에는 905명(646가구) 등 5년 연속 1000명이상이 귀농·귀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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