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산 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다음달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대상 품종은 대원콩 2만890㎏이며 공급가격은 한 포대(5㎏) 2만5580원이다.

신청된 보급종은 오는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대원콩은 양질 다수성이며 중만생종이고 10a당 273㎏의 수량특성을 갖고 있으며 장류와 두부 제조용으로 사용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 등을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여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돼 다수확을 할 수 있다"며 "물량이 일찍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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