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단기과정 60명
농기계 활용·작목별 기술 강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12일까지 귀농ㆍ귀촌인 정착을 도울 ‘귀농인 정착교육 단기과정’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시는 다음 달 18~29일까지 하루 6시간씩 10일 과정으로 올해 첫 귀농인 정착교육을 진행한다.

충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예비 귀농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지원과(☏ 043-850-3222)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는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귀농교육 강사, 귀농 성공자 등이 강사로 나서 △농업ㆍ농촌의 이해 △작목별 기술교육 △농기계 활용 △충주의 역사와 문화 △인문학 등을 강의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56명을 대상으로 귀농교육 6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해 교육성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으로 귀농ㆍ귀촌인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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