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회의… 위원 18명 위촉
이광훈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19일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임기 만료된 위원 18명(민간 위원 13명, 당연직 공무원 5명)을 새로 위촉하고 민간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 부위원장에는 홍석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협의체는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심의 안건 4건과 보고 안건 2건을 원안 의결했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에 따라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 아래 보건·복지·고용·교육·문화·체육 등 분야 전반에 걸쳐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과 서비스 제공,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등과 연계협력 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행되는 첫 해인 만큼 시민 복지와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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