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공개오디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독특한 거리환경(공간) 조성 △생활환경 개선 △소광장 및 랜드마크 조성 등 ‘마을마다 새로움을 만나는 제천’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규모와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을 접수할 방침이다.

또한 자체사업 발굴 시 내부적인 의사결정에 의존했던 그 동안의 관례에서 탈피한 외부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개오디션’을 오는 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형 우수사업 발굴과  조직 구성원의 공모역량 강화도 함께 견인할 계획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독창적인 읍·면·동 특화사업에 대해 총 900만원(최우수1, 우수2, 장려2)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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