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증평군-37사단-13특임여단
국가 안보·균형발전 기여 업무협약

▲ 청주대와 증평군, 37사단, 13특수임무여단이 25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관·학·군 연계를 통한 지역역량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국 13특수임무여단 부여단장, 정성봉 청주대 총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동석 37사단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는 25일 충북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증평군·37사단·13특수임무여단과 '국가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주대는 민·관·군 병영학습(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증평군은 지역 군부대와 병영학습(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군부대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관·군 연계 병영학습(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협력했다.

또 드론 교육을 위한 교육 및 기술자문, 비행승인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대는 밀리터리 드론 아카데미(13여단 130여 명) 및 지도자 과정을 진행해 국가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과 대학의 드론분야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 융합 평생학습 공동체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재해·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상호지원과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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