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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사는 나리가 왼쪽 귀가 구멍이 없고 귀 볼이 아주 작은 선천성 소이증을 앓고있으나, 가정형편으로 치료를받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나리의 부모는 수술비용을 모으기 위해 이것저것 잡히는데로 억척스럽게 일을 하고 있지만, 1000만원이 넘는 큰 돈을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버지 김모씨(42)와 필리핀이 고향인 어머니는 8년 전국제결혼을 통해 만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부부금실 좋기로 소문난 가정이지만, 고통스러워하는 나리생각에 하루하루를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고 있다. 이 사실은 이이지씨(40 여
사회일반
손근무
2007.06.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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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는 칠공예만을 위주로하지 않고 옻을 산업원료로 인식하여 옻이 오르지 않는 기능성식품, 염색 산업, 의약품, 축산사료 등 산업 원자재로서의 옻나무를 개발하는 '옻나무 특구'에 열의를 올리고 있다. 2005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특화사업으로 제1단계 사업중 2015년 까지 708,748㎡에 최대의 옻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2007년 현재 군내에서는 청성, 안내, 안남, 동이의 최적지에 40만본 80ha에 옻나무를 심어 조림사업을 하고 있고, 영농조합 작목반등을구성 축적된 옻나무 재배방법을 토대로 하
사회일반
이영복
2007.06.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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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표고작목반(반장 채택기, 박학열)에서는 FTA개방화에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표고톱밥 재배에 성공하여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표고재배의 세계적인 추세는 자원절약 및 생산성 향상등을 위해 원목재배에서 톱밥재배로 전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원목재배에 의존하고 있어 표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톱밥재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1년부터 도입, 몇 번의실패 끝에 올해 4만5000개에서 5톤 정도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톱밥재배는 원목보다 자원이 적게 소요되고, 재배기간이 짧아 자본회수에 유리한 점 등 원목재배에
사회일반
손근무
2007.06.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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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보은 영동의 여권접수를 담당할 여권접수 옥천분소가 7월 2일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남부3군 및 인근 타지역 주민들의 여권발급 적체를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군은 지난 2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접수 지방분소 설치 지역으로 선정돼, 3월중 현지실사를 통해 민원과 안에 접수창구를 확정하고 6월중 여권접수 민원창구를 설치,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실시한다. 여권접수 옥천분소는 직접 신청서접수 및 심사를 통해 충북도로 이송발급하는 체계로 바뀌게 돼 여권발급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사회일반
이영복
2007.06.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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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빗물 이용시설 설치조례'를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안은 빗물이용시설의보급을 확산하고 빗물 이용을권장하기 위해 김충회 청원군의 원에 의해 발의돼 입법 예 고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3일 공포됐다. 이 조례에 따라 군은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을 비롯해대단위 개발계획에 의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건설사업,급수구경 80밀리미터 이상 또는 건축연면적 3만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설계 부터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되도록 권장한다. 또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관리가 용이하고 잡용수의 사용이 많은 시설물
사회일반
강일
2007.06.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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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10년간 공사를 중단했던 '괴산 지방산업단지'의 개발계획기간을 연장,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에 따르면 ㈜진로가 1996년 괴산읍 대덕리 33만㎡를 매입해공사를 진행하다 1997년 10월 부도로 방치돼 있던 '괴산 지방산업단지'의 사업기간이 이달 말로 끝나게됨에 따라 이번 주 중에 충북도에 개발계획 연장 신청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군과 진로 측은 이 산업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개발계획 연장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개발계획이
사회일반
손근무
2007.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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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올해 한• 미 FTA체결로 지역농업 전반에 불어닥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농업에 모두 11억 35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8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렁이종패 23톤과 유기질비료 9만 4000포대, 오리, 오리집, 오리망,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농업을 위한 영농자재 등을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벼를 제외한 과수와 채소, 잡곡 등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영농자재인 유기질비료와
사회일반
이원준
2007.06.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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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육쪽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약9%감소된 반면 생산량은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비가 많이오지 않아 마늘구가 다소 작은 편이지만 발아율이 높고 결주가 적으며 품질이 우수해 전체적으로 작황이좋아 10㏊당 860㎏을 생산, 총 1895톤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과 마늘 재배농가는 한지형 단양육쪽마늘은 난지형 마늘보다 저장성과 맛이 우수해 접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일반
박장규
2007.06.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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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적십자봉사회 의료봉사지원단(단장 양윤구)은 17일 오후 하소아파트4단지 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청봉사회는 의료환경과 경제적 여건과 신체적 장애 때문에 제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청봉사회내 원외기구로 구성돼 있는 의료지원단(내과, 신경정신과, 신경외과, 한방과, 피부과,치과, 약국, 안경사)8명의 도움을 받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43명의 봉사회공무원들은 200여명의 주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
사회일반
박장규
2007.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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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충주사과과학관(동량면 대전리 1665-1)이 충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관광 및견학,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과학관은 사과의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있는 각종 자료 등이 전시돼 있어 전국 각지의 사과재배농업인은 물론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사과과학관을 찾은 방문객은 전국 각지의 사과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사회일반
이원준
2007.06.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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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의 대표적 흉물인 옛 중원군청사가 10년이상 방치되고 있으나, 충주시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청사를 인수한 대진복지재단(여주군 북내면)은 청사계약체결보름 전에 복지법인을 설립해 매수과정에서 지방세감면 등 혜택을 받았다는 눈총도 계속되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 708-2, 금능동 53-3 등 3필지 중원군청사(건물 7동연건평 1만1308㎡)는 지난 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며 시 2청사로 활용되다 97년부터 매각이 진행돼 지난 2001년 9월 이 재단 측에 인수됐다. 찰당시 142억원이던
사회일반
이동주
2007.06.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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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학습관은 23일 오후 1시30분 학습관에서 상반기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습관 이용자들의만족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열림, 배움, 참여 등테마별로 나눠 수강생 발표회와 전시회는 물론 학부모 특강, 평생학습사진 및 원화 전시회, 꾸러기 카페,체험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승오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박상록
2007.06.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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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시정 주요 시책에 대해시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서산 시민 평가단'을 구성하기 위해 18~2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평가단 참가 자격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로 시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와 각 읍면동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hej@seosan.go.kr) 또는시 기획감사담당관실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인터넷 공개모집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각 읍면동별 추천 방식에 따라 추가 인원 모집에 들어가 시민 1000명 내외의 '서산 시민평가단'을 출범시킬 계
사회일반
박상록
2007.06.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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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종합체육시설 안에 있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수영장과 볼링장의 이용료가 적게는 25%에서50%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여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11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는천안시종합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위해 관리소 내 각종시설의 사용료를 인상하겠다는 것.조례안에 의하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경우 현재 체육경기를 위해 평일 조기에 사용할 경우 현재 10만5000원에서 15만7000원으로 49.5%를 토
사회일반
박상수
2007.06.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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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쾌적하고 살기좋은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의 획기적인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 개선과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강당골계곡, 공세리 성당, 신정호국민관광지등 관광명소에 최신식 아름다운 화장실 8곳을 신축했다. 이어 시내권 11개소의 공공화장실을 리모델링 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로변 버스승강장, 휴게소, 주유소, 재래시장 등 민간시설 화장실 12개소를 개방형 화장실로 지정해 명패를 부착하고 개보수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
사회일반
정옥환
2007.06.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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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지난 1997년 국제자매 도시관계를 맺어오던 중국 스좌장(石家庄)시가 지난 2002년 성무용시장이 취임 하면서 우호도시관계를 가져오는 원덩(文登)시와의 교류회수 등에 밀려 자칫 국제외교관례에결례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997년 충청남도가 중국 허베이(河北)성과 국제교류를 가지면서 성도(省都)인 스좌장시와 충남수부도시인 천안시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상호교류를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천안시는 성무용 시장이지난 2002년 취임한 이후 취임 전 천안상공회의소 회장시절 교류를 가져오던 중국 원덩시와 자매도
사회일반
박상수
2007.06.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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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사진)이 잔여 산업용지 분양에 들어간▲ ©충청일보 대덕테크 노밸리(DTV)의 분양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지시했다. 박시장은 지난 18일 일반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덕테크노밸리(DTV)잔여 산업용지5만6000평에 대한 분양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추진절차도 투명하게 처리하라"고 강도 높게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투자및 기술평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공정성을 갖춘 심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라"며 '실질적이고 시급성 있는 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
사회일반
조명휘
2007.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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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한 채 7년째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평강의 집'과 무의탁 독거노인 수용시설인 '사랑의집'등 소외된 이웃이나 불우시설 등에서 각종 시설물 보수와 장애우 생활보조 등 남모르는 선행을 펼치고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속의 자원봉사단체인 '보사모'( 보람을 찾는사람들 모임)다. 보사모는 지난 16 사회복지법인천성원(대표 윤진순)의 설립 제 49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흘린 땀과 노고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02년 1월 시설관리공단 기술직 사원 15명이 저마다 보
사회일반
구운서
2007.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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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재난구조 활동이 한층체계화된다. 최근 이상기온현상 등으로 재해가 대형화, 빈번화 되고있는 가운데재난으로부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대전시와 2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19일 오후 2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상임대표 양희권) 등 20개시민사회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출범식에서 안전문화 유공자 3명과 2개 단체에 대한 표창에 이어 연세대이태
사회일반
구운서
2007.06.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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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안에 관내 쓰레기상습불법 투기지역을 완전 일소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제로화 시책 추진을 통해 원•투룸 밀집지역을 비롯한 관내138개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깨끗이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치구별로 2∼4개조의 상설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청결도우미50명(자치구별 10명)을 채용해 계도 단속을병행해 운영키로 했다.
사회일반
구운서
2007.06.19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