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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그 나라의 국력의 척도로 여겨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보훈은 독립운동을 했던 독립지사들이 있고 6·25전쟁으로 인해 많은 보훈 대상이 있으며, 1970년대 월남전 참전으로 인한 보훈대상자가 있다. 나머지 국내 정세의 격변으로 인해 전쟁이 아닌 보훈대상자는 5·18광주 민주화운동 대상자들이 있으며 이런저런 일로 인해 보훈 대상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보훈대상자들이 고령으로 인해 1세대 대상자들이나 2세대인 유족들이 줄고 있어 향후 보훈의 의미를 재정립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보훈 대상자들도 관여했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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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1.05.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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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와 공주대, 공주교대의 3개 국립대학의 통합이 장기간 눈치만 보다가 1년 2개월 만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통합이 무산됐다. 이들 대학은 지난 해 3월28일 통합 추진 및 세종시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통합 작업을 벌여왔다. 통합 이유는 첫째 대학 입학자원 감소다. 김영삼 정부는 1995년 5·31 교육개혁을 통해 '대학 설립·운영 규정'이 정한 교사 ,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최소 기준을 확보하면 대학 설립을 허용해 주는 '대학설립 준칙주의'를 1996년 도입했다. 당시 교육대, 산업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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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2011.05.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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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죠? 국토해양부 000사무관 입니다.", "잘 지내셨죠? 이번에 기획재정부 000 담당으로 들어왔어요.", "벌써 우리가 알고 지낸 게 한 3년쯤 됐죠?", "그러게요.", "언제 소주 한잔하시죠. 우리 고향 소주가 좋은데…. 지난 주 고향에 다녀왔는데 좋더라고요.", "고향이 어디신데요?", "충북 제천입니다.", "전 보은인데…, 이런 3년간 알고 지내면서 고향사람인지도 몰랐군요. 쩝…." 기자의 각색이긴 하지만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실상이다. 충북 출신들은 워낙 말 수가 적어서인지 자신들의 고향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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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1.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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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 옥산산업단지가 분양에 들어간 지 두 달 만에 70%의 입주계약률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오창과 오송이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되면서 분양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오창2산단 분양이 세종시 원안 확정 이후 급물살을 타며 사실상 분양을 완료하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 3월28일부터 계약을 체결한 옥산산단은 현재까지 30여 곳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해 이중 20여개 업체가 본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대형 제약회사 등 대기업 2~3곳이 충북도, 청원군 등과 입주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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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남
2011.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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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창작기반 및 정책에서 전국 광역시·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7월1일 출범을 앞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 됐다. 당초 지난해 6월 출범을 예고했던 재단은 6·2지방선거로 민선 4기에 대표이사 선임 등 출범 준비를 하게 되면 뒷말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과 재단 사무실이 들어설 구 보건환경연구원 리모델링 등으로 미뤄져 왔다. 하지만 숙원사업이었던 재단은 출범도 하기 전 예술성·창조성은 담보하지 못하고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지난 2일 강태재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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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05.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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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들이 갸륵하다 못해 대견스럽기까지한 게 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1970~80년대 사회 의식의 변화는 대학생들이 이끌었다. 대학생들의 사고 방식이 개인 이기주의와 글로벌화로 변화돼 가고 있는 대학의 의식 변화를 민간 단체들이 학생들과 대화로 조사한 기호식품 선호도에서 우려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담배 선호도에서 국산담배는 10~20%, 외국산 담배 80~90%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담배를 판매하는 대학구내 편의점 아르바이트 학생들에 의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국산 담배는 원료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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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모
2011.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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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될 때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한다.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이 홍승원 사무처장 임명에 반대하며 집단 사퇴한 데 이어 회장이 선임한 전무이사도 동조하는 분위기다. 물론 전무이사들 입장에서는 회장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명분 없고, 실리도 없는 집단 사퇴는 환영받지 못한다. 명예 직의 회장에 이어 실무 진의 전무이사까지 집단 사퇴에 동참할 경우 지역 체육계에 큰 파장이 불가피하다. 지역체육계 전반에 걸쳐 공백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전국소년체전, 충북도민체전 등 굵직한 대회에서 망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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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1.05.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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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제3의 경찰서인 청주 청남경찰서가 지난 9일 개서했다.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 오송·오창지역 인구가 증가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치안수요도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분서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청남서 개서와 함께 경찰서 치안부담이 줄어들고, 치안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다르다. 분서에 있어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 흥덕경찰서, 상당경찰서 경찰인력 300여명이 투입됐다. 하지만 새롭게 증원된 인원은 고작 30여명에 불과하다. 흥덕과 상당, 양 경찰서에서 인력을 쪼개 청남서에 투입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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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05.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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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지역이 충북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청원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오송바이오밸리가 추진되고 청주, 충주,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7개 시·군은 태양광 특구로 지정됐으며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증평 등 5개 군은 신 발전특구로 지정돼 오는 2020년까지 1조 6900여 억 원이 투입된다. 청주·충주·청원·증평을 권역으로 정부에 신청한 경제자유구역도 올 상반기 지정이 확실시되면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등 투자유치기업의 90%가 청주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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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1.05.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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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계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중국과 로마는 거대 제국을 건설하며 맹위를 떨쳤지만, 후대 역사가들의 평가는 대조적이다. 중국이 폐쇄성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를 인정하는 데 인색하며 중국 이외에는 오랑캐로 보는 중화사상에 젖어 독생 경영을 한 반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로마제국은 개방적인 역사 패러다임위에 상생 경영을 추구해 왔다.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영도 초기 막강한 자본과 재원을 기초로 독식에 의한 독생 경영을 추구하다가 차츰 상생의 경영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기 시작해 지금은 적극적인 상생의 경영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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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1.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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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만 5세아 공통과정'을 도입하고, 모든 만 5세 아동들에게 매월 20만원씩 교육비를 지원키로 한 것은 사실상 만 5세아에 대해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 발표에 무상급식을 놓고 재정과 부자급식 부당의 명분을 들어 야당과 대립각을 세웠던 일부 지자체 단체장과 보수 단체들이 정체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당은 지난 지방선거에 야당이 주장한 전면 무상급식을 소외 계층을 우선하는 부분 무상급식을 고집해 일부 지자체 장이 당론과 소신을 내세워 무상급식을 거부해 왔다. 무상급식을 주장해 지방선거에서 소정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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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모
2011.05.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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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올해도 석가탄신일 경축과 주민화합 실현을 위한다며 4300여 만원을 들여 충주체육관 광장에 높이 22m의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 모형을 지난 4일 세웠다. 언제부터인가 특정 종교를 기념하는 날이 가까워지면 당연한 듯 설치돼 있는 각종 조형물들은 시민들에게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구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광장 앞을 지나는 신자들에게는 기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상징물이겠지만 주민화합을 위한다는 취지에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문제가 불거진건 지난해 연말 같은 장소에 설치됐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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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진
2011.05.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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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교육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행사 때마다 교직원·학생들이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문화 알기 등 나라 사랑 실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진응 교장은 "각종 행사나 tv에서 국경일 의식을 중계하는 것을 보면 애국가를 매번 1절만 부름으로써 나머지 2절부터 4절은 쓸모없는 구절로 변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애국가를 4절까지 모두 부르기는 나라를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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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1.05.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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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민원실 직원의 환한 미소에 발길을 돌리는 할머니의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비쳤다. 삭막한 사회를 삶아가는 요즘 웃음을 잊은지 오래다. 스치는 사람마다 감정의 표현이 없는 무표정한 얼굴들 점점더 이기적으로 변모하는게 요즘의 사회분위기다. 민원인에 불친절한 공무원, 업무시간에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배짱 좋은 공무원, 요령을 피우는 눈치파 공무원, 무능력한 공무원 등 공직 사회에 퇴출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철밥통으로 인식되던 공무원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풀뿌리 민주자치 실현을 위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홍성군 종합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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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2011.05.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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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 장애 사태와 관련해 보름 가까이 이어지면서 이번 사태가 단지 보안 불감증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협 내부에 만연돼 있는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전산망이라는 약한 고리를 통해 터져 나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농협이 부동산 pf 대출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방만한 경영으로 부실을 떠안게 됐고 부실 채권 비율도 21.17%에 이른다.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해 예금 ,대출금 횡령, 금품수수 등 각종 금융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 해 8월까지 농협 금융사고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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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2011.05.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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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이 끝나 태안군의 새로운 수장이 등장함으로써 그동안의 혼돈을 털고 안정을 되찾지 않을까 하는 군민들의 기대가 큰 것 같다. 지난 6·2지방선거가 끝난 후 지금까지 11개월동안 갈팡질팡했던 태안군정을 보면서 군민들은 많은것을 느꼈고 또한 안타까운 생각들을 많이 했을 것이다. 군민간의 갈등과 모략,오해 등등으로 화합은 커녕 ,편이 갈라져 한마음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데 외면하고 시기와 네편,내편의 깊은 골이 뚜렷했던게 태안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제 태안은 분명 달라져야 한다. 오늘 제12대 진태구 군수가 취임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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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1.05.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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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서민들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 만족경영과 조합자산의 건전운영을 위한 변화에도 올인 하고 있는 모습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480개의 금고와 1597만 명의 거래자 그리고 약 91조원의 자산을 조성하는 등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충북지역 58개 새마을금고는 2011년 2월말 현재 총자산 3조8735억 원, 조합 회원수는 66만7000명에 달하고 있다. 총자산과 총대출금, 당기순이익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이뤘지만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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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남
2011.04.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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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도 문화예술 및 문화재 관련 예산이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장를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본보에서 충북도 문화예술 및 문화재 관련 예산이 전국 최하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과 도내 문화예술행사 도비 지원금 축소로 '18회 박팔괘 전국학생 국악대제전', '8회 현대산업디자인대전', '충북예술인대회'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였고 '53회 청풍명월예술제', '36회 충청북도미술대전', '29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보조금이 16~40% 삭감되면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음을 보도했다. 5월 추경에서 예산 배정 및 확대가 절실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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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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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공석이 한 달 가까이 공석 상태다. 민선 5기들어 체육정책 의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사권을 가진 이시종 지사가 장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밖의 일이 아닌 지 의심스럽다. 지난 달 30일 유경철 전 사무처장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사무처장 자리는 현재 사무차장이 대행하고 있다. 사무처장은 당연직 회장인 지사가 임명한다. 사무처장은 지역체육인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역할로 충북체육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다. 이 자리를 한 달 가까이 방치하는 것은 충북체육
기자의눈
홍성헌
2011.04.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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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공석이 한 달 가까이 공석 상태이다. 민선 5기 들어 체육정책 의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사권을 가진 이시종 지사가 장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밖의 일이 아닌 지 의심스럽다. 지난달 30일 유경철 사무처장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사무처장 자리는 사무차장이 대행하고 있다. 사무처장은 당연직 회장인 지사가 임명한다. 사무처장은 지역체육인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역할로 충북체육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다. 이 자리를 한 달 가까이 방치하는 것은 충북체육 발전에
기자의눈
홍성헌
2011.04.2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