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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가 참석 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저녁 현지 일정을 마치고 공군1호기 편으로 다음 방문국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공항에는 리투아니아 측에서 쉴레파비치우스 주한대사, 라무나스 외교부 의전차장 등이 환송했다.바르사바 공항에는 폴란드 측에서 브로도프스카 대통령실 총국장, 오스타세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 등이 영접했다. 도착 직후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바르샤바의 한 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란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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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지난 7일 UN 산하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방한 때 입국 반대 시위가 벌어진 데 대해서 "아무리 우리 시민사회의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선진대국인 한국의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반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현안 대토론회-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 기조연설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이 봉변당하고 다음 날 아침 저한테 일찍 전화를 해왔고, 제가 위로를 해줬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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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응을 위해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한 확장 억제를 강화를 주문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윤 대통령이 북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현지시각 오전 5시 45분께 긴급 NSC 상임위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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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AP4) 정상회담에서 "우리 A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나토와 연대해 강력한 집단 안보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 정상회동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 글로벌 안보를 논의하는 이 시기에 북한이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일본 북쪽 아오모리 해상에 낙탄이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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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날인 11일(현지 시각)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대서양의 안보와 인도양, 태평양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같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과 나토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이 작년에 이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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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해 국민의힘에 의해 고발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경찰청 수사를 받게 된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이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자이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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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10일(현지시간) 밤 늦게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 도중 피트 리케츠 미국 상원의원 방문단을 만났다.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일행은 윤대통령을 둘러싸고 아메리칸 파이를 떼창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빌뉴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빌뉴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빌뉴스 도착 후 시차적응을 위해 산책에 나선 윤 대통령 부부를 본 피트 리케츠 미국 상원의원은 식당 야외 자리에서 식사를 하다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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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토지에 대한 특혜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민주당이 똥볼을 찬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 강화 방안 논의차 미국 방문길에 오른 김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이) 완전히 가짜뉴스, 괴담을 만들어서 헛발질하다가 양평군민들로부터 지금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민투표·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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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10일 NATO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한 해외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노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위험지역에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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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동유럽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세계 최대의 통신사인 AP는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계기 북핵에 대한 단호한 대응 촉구(South Korea's Yoon pushes for strong resolve against North's nuclear ambitions at NATO summit)'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대통령 서면인터뷰를 게재했다.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관한 질문에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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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언한 '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9일 "국토교통부가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선공약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백지화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이고, 여야가 문제 해결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원 장관이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발언을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견해를 묻자 "이 문제와 관련해 야당이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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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그간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합친 통합법률의 국회 통과(5월 25일) 이후, 한 달여간 시행령 제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첫 출발을 알리는 출범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지방시대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KT&G 세종타워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라 그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분산적으로 추진돼 상호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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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떠난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나토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이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옵서버 자격 참석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안보 위협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나토 사무총장 면담, 네덜란드·노르웨이·리투아니아 등 연쇄 양자회담,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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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을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관세청장 등 정무직 차관급 6명을 인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사 내용을 전했다.유 전 장관이 맡게 된 대통령 문화특보는 이번에 신설한 자리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연기자가 됐다.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문화특보,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지냈다. 문화부 장관 재직 당시 김대기 현 대통령비서실장이 문체부 2차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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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 KBS 수신료를 전기료와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방통위를 통과된 개정안은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 고지 행위와 결합해 KBS 방송 수신료를 고지 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 방송법 시행령은 지정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리를 행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KBS 및 EBS 수신료는 1994년부터 전기요금에 통합해 월 2500원씩 일괄 징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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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과 뛰어난 연구기관에서 함께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하고, 국내 대학 연구기관이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에서 "우리 정부 R&D 예산이 올해 30조 원을 넘어섰고. R&D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에 투입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것은, 저는 가장 중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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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북한이 지난 5월31일 동창리에서 쏘아 올린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에 대한 잔해물 인양작업을 5일부로 종료했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잔해물 낙하구역을 설정하고, 해군 함정,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36일간의 탐색 및 인양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어려운 작전환경 속에서도 잔해물 다수를 인양함으로써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합참은 만리경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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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주노통의 총파업을 겨냥, "국민과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력한 대응의지를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불법 시위와 파업으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을 벌인다고 선언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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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여간의 경제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금년 하반기 이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에 "한때 6%를 넘던 물가를 2%대로 끌어내리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던 무역수지도 지난달에는 흑자로 전환됐다"고 평가하고,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온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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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부 부처에서 1급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기자님들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은 것이며,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 1급 사표 제출이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통일부 등 일부 부처는 지난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07.0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