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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호기자]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청주 상당)이 도당위원장이냐 최고위원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6월 초 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내심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의하면 당직이 있을 경우 도당위원장을 맡을 수 없게 돼 있다.이에 따라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내놓아야만 도당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 정 최고위원이 도당위원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주위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령탑을 맡아주길 바라는 시각 때문이다. 3선에다 충북지사 출신이라는 정치적 중량감을
국회·정당
김정호
2013.05.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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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비리를 저지르고도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사실상 면죄부를 받았던 비리공무원들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은 현행 3년(금품관련 사건은 5년)인 공무원의 징계시효를 일반사유는 7년, 금품관련 사유는 10년으로 대폭 상향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실제, 공무원의 징계시효에 대한 비판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비리를 저지르고도 3년만 지나면 징계하지 못하는 바람에 감사에 의해 비리사실이 드러나도 처벌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도 지난 2
국회·정당
김성호
2013.05.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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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조사 특위 구성 [충청일보=이현기자]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여부를 조사할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며 일찌감치 내년 지방선거전의 불씨를 당겼다. 민주당 송석호 의원(65)은 21일 열린 177회 임시회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새누리당)에 대한 시정질의를 통해 몇 가지 사례를 들며 시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 훼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최근 모 동사무소 통장 월례회의에서 통장들에게 '중부내륙철 도심 지하화 추진' 등 내용의 유인물을 배부한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의 의견
행정·지자체
이현
2013.05.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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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박성진기자]충북 청원군이 옥산산업단지에 들어설 수 없는 폐기물 처리업체 등 부적격 업체 4곳의 입주 계약을 승인해줬다가 뒤늦게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21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경기도에 위치한 지정폐기물 처리 업체인 A사 등 4곳이 옥산산단에 들어서겠다는 분양 계약을 승인했다. 현행법상 산업시설용지에는 지정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설 수 없다. 군은 올 초 옥산산업단지 입주 예정 업체의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들 4개사가 분양 계약 승인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들 업체 관계자를 불러
행정·지자체
박성진
2013.05.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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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정호기자]21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 하루 전인 20일에 이어 이시종 지사 주재로 정부예산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예산확보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회의장 분위기도 납덩이처럼 무겁게 내려앉았다. 도가 목표로 세운 4조원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회의장을 짓눌렀다. 이 지사는 자체 예비타당성 검토, 기본계획수립,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등 사전준비를 체계적으로 해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지만 담당 실·국장들의 얼굴은 굳어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5.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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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정호기자]통추위가 구명칭 후보를 번복하는 바람에 한마디로 스타일을 구겼다. 그동안 통추위는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어려운 통합추진업무를 잘 추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에 구명칭 후보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3개에서 2개로 줄였다 여론의 십자포화를 받고 다시 원래대로 환원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미지가 실추됐다. 주민들 입장에서 좀 더 손쉽게 구명칭을 선택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후보를 줄였다가 된통 홍역을 치른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남은 통합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5.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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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정호·박성진기자]청원·청주통합추진위가 통합 청주시 구명칭 선정과정에서 명칭후보를 석연찮은 이유로 축소했다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이를 원래대로 환원하는 등 어의없는 촌극을 연출했다. 통추위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구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여론조사를 앞두고 구역별 후보 명칭을 2개씩 발표했다. 통추위가 결정한 구역별 후보명칭은'가'구역은 주성구와 청원구, '나'구역은 상당구와 청남구, '다'구역은 사직구와 서원구, '라'구역은 오송구와 흥덕구 등이다. 원래는 구역별로 초정구(가구역), 단재구(나구역), 구룡구(다구역), 직
행정·지자체
김정호·박성진
2013.05.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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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정호기자]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 무예올림픽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20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회의 명칭, 기본방향, 추진전략 등에 관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대회명칭으로는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세계무예마스터십)이 제안됐다. 이에 대해 도는 "'Master'(師父)가 가지는 독자성 및 상징성을 기반으로 Masterships라는 용어를 통해 대회의 핵심가치인 수행과 배려, 평화와 공존, 인간의 존엄이 집약되어 있고 차별화를 시도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5.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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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하나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월 '함께하는 충북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도는 지역·세대·계층을 아우르는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도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가 이 운동을 민선 5기 후반기 도정 최대목표로 정한 이유는 무엇이고, 지금까지의 추진성과, 앞으로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주▲ 지난 3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함께하는 충북 운동 출범식'에서 이시종 지사,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12개 시장·군수들이 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 편집부 국토
정치일반
김정호
2013.05.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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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추경 편성으로 청주시 예산이 1조2000억원 시대를 맞았지만 지방세수 증가율은 미미하므로 예산 절감의 고통이 따르더라도 불요불급한 것은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중앙정부에서도 증세하지 않고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경상경비, 축제성 경비 등 5%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며 "시 예산이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는 큰 세수의 증가가 있어서가 아니고 보조금이나 교부금, 세계잉여금 등을 아껴 늘어난 것인 만큼 정부 정책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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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20일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장에서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CEO과정 원생을 대상으로 '충북도 주요 정책 현안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지사는 이날 "21세기 국가 운영 기조는 지방분권을 통한 전국의 지방이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있다"며 "민선5기 충북도정 방향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함께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지방분권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상징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완결"이라며 "충북도는 세종시와 함께 국가의 균형발전의 산실로 거듭나야하고 이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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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중앙정부와 시·도에 이어 이르면 6월부터 안전관리 최일선 기관인 시·군·구에도 안전총괄 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전담부서가 운영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군·구 조직개편 지침을 확정하고 20일 시·도 조직관계관회의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지침은 안행부가 지난 6일 시·도 안전조직개편 지침을 통해 시·도 단위의 안전총괄기능과 특별사법경찰 등 사회안전기능을 강화하기로 한데 대한 후속조치로, 시·도별 안전조직 개편방안과 연계해 시·군·구 안전조직 개편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침에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3.05.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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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원장(충북 청원)은 새롭게 출범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정책비전과 의제 수립을 위한 토론회 '민주당의 길을 묻습니다'를 터 국회에서 연속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는 21일(경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5월28일), 정치(5월31일), 통일·안보(6월3일) 4개 분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기존 민주당의 정책비전과 의제의 계승·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더해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정책의제 등도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국회·정당
김성호
2013.05.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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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정광영기자]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가 20일 서천군 서면 화력발전소와 마서면 경관작물 재배지 등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의 활용실태 등 관계자들과 토론을 갖고 현지 점검을 했다. 조이환 의원(서천)은 겨울철 난방비 인상으로 농가 부담이 큰데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온ㆍ배수를 활용,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데 이에 대한 서천군과의 협의는 있는지, 온ㆍ배수를 활용해 종묘와 양식장을 운영할 경우 많은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화력발전소와 서천군의 입장은 무엇인지를 물었다.김홍
행정·지자체
정광영
2013.05.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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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의회 이관우 의원이 청주시의회도 종이 없는 전자회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0일 열린 청주시의회 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05년부터 국회와 일부 지방의회가 전자회의를 도입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 전자회의 및 전자투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청주시의회도 기존의 종이자료 배포 및 거수 표결 등의 회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 회의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회의장내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의정 단말기 설치 또는 노트북 등 IT기기 활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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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통합 청주시 4개구 획정 후 예상되는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김기동 의원은 20일 열린 청주시의회 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중앙·성안동, 청원 남일·문의면 등이 포함된 동부권과 남이·현도면은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이 구축돼있지 않다"면서 "가 구역 오창산업단지에는 1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2산단이 조성중으로 중부권 첨단산업 메카로 발전할이 예상되는 한편 라 구역도 세종시 인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보건원 등 6개 국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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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호기자]충북도가 대한민국 청렴1번지 달성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도는 매일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을 중심으로 도 감사관실 직원 및 도민 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청렴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부패에 취약한 인·허가나 승인 신청민원, 2000만 원 이상의 공사계약에 대해 민원처리부서로부터 접수 현황을 매일 통보받아 건별로 도 감사관실 직원이나 도민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후견인은 업무 처리과정의 친절성과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의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5.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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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시의회 윤송현 의원(51·사진)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윤 의원은 20일 개회한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오랜 삼사숙고 끝에 오늘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회에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제일 중요한 정치에 대한 신뢰가 없어 어떤 정치인의 주장도, 공약도 구두선이요, 사탕발림으로만 여겨진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는 정치인의 특권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정치인은 특권을 쫓고, 정당은 특권을 쫓는 사람들로
국회·정당
장병갑
2013.05.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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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16일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한솔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회 회원·수곡시니어클럽 교통봉사단과 함께 등교생 안전지도를 했다.한 시장은 이날 교통봉사단 회원·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린이들이 실제 느끼고 있는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과 표지판,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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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의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청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의무부담 변경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2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한다.21일과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의견 제시,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 의결하고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5.19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