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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한적십자의 대전·충남지사는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제주지사에 비해 회원수가 2배~3배 이상 높은 수치인데도 조직이 분리되지 않아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 천안갑)에 따르면 현재 적십자사는 총 14개의 지사가 설치되고 있으며, 전국 14개 지사 중 대전·충남지사와 광주·전남지사 2곳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광역시·도에 지사가 설치돼 있다. 2011년 8월 기준 대전·충남지사는 회원수 32만8225명(일반회원 30만8204명, 정기후원회원 2만21명)으로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10.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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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터미널간 과열된 경쟁이 국부유출을 초래하는 등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민주당 홍재형 의원(민주·청주상당)은 4일 항만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항만간, 터미널 운영사간 과당경쟁으로 하역료 수준이 일본의 30%, 중국의 70%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홍 의원은 또 "정부와 항만공사가 임대부두에 대해 하역단가의 적정성과 경영실태, 시장문란 행위 등을 점검하지 않아 과도한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세계 주요 항만의 경우 터미널 운영사가 1-2곳에 불과하지
정치일반
김성호
2011.10.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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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경찰청 전의경부대의 복무환경은 크게 향상됐으나 언어생활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비례)은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충북경찰청이 6월 전의경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네 그렇습니다·아닙니다·잘못 들었습니다' 이외에 제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 또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전의경 분대장은 분대원 일일생활 보고서를 매일 작성해 지휘관에게 보고해야 함에도 일부에서 이를 작성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작성했다고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전의경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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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수출입은행의 여신규모가 최근 5년간 급격히 늘어 단기자금 수요 유동성과 부실채권 증가 등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은 4일 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출입은행의 여신규모는 지난 2006년 30조8000억원에서 2010년말 64조3000억원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며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악화 , 기업구조조정, 조선·해운 경기회복 지연 등과 맞물려 부실자산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치일반
김성호
2011.10.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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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수송능력 대비 30%선에 그치는 이용객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실시된 국회 행안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은 "청주공항 연간 수송능력은 315만명이지만, 이용객은 최근 3년동안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제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의 2008년 이용객은 104만 2500명으로 수송능력 대비 33.1%에 그쳤고, 2009년에도 102만 3500명으로 32.5%, 2010년 129만 6800명으로 41.17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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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1층 회의실에서 10·26 충주시장 재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부터 열리는 협약식에는 충주시선관위 위원장과 각 후보자, 충주시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 등이 참석해 매니페스토 협약증서에 서명하고 정책선거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충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실현가능한 구체적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현기자
정치일반
이현
2011.10.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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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기초생활 부정수급가구는 증가한 반면 환수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안위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비례)은 4일 "충북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 2009년 3만 2677가구에서 2010년 3만 1986가구로 691가구 줄어든 반면, 부정수급 가구수는 같은 기간 89가구에서 124가구로 39%나 증가했다"며 "부정수급자 중에는 소득축소 신고자가 85%로 가장 많았고 보유재산 축소신고자는 11%, 부양의무자가 드러난 경우는 3%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는 국고 누수가 많아졌다는 것인데, 문제는 징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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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이종배 예비후보(54·전 행정안전부 차관)가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중심의 시민 섬김행정을 시정 운영의 중점목표로 삼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위한 5대 분야 주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5대 실천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증진 △농촌소득 증대 △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제시한 그는 투자유치기획단 신설과 탄금호 경정장 유치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투자유치기획단을 신설해 우
정치일반
이현
2011.10.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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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들어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온 충남도가 관광객 수 부풀리기로 과대광고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 자유선진당 이명수(충남 아산) 의원은 "최근 3년간 약 2억700만명의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했지만 그중 유료관광객 수는 8000여만 명"이라고 밝힌 후 "도 제출 자료만 비춰 보면 충남의 관광산업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고 관광수익도 올라 충남 관광산업 및 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하지만 이 의원은 "무엇을 근거로 방문객 수를 파악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혹시라도 관광객 부풀
정치일반
장중식
2011.10.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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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민이 술 취한 경찰관까지 피해 다녀야 하느냐?" 4일 실시된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주폭 척결의 치안정책 성과를 칭찬하면서도 직원들의 음주운전 사고와 전·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이석현 의원은 이날 충북경찰청 직원들이 술에 취해 잇따른 사고를 내면서 애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등 경찰이 주폭이 돼 위상이 서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과 9월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명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이어 얼마전에서는 전·현직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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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이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 시장은 4일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공무원의 법적 위치는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이고, 국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진정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공무원이 공복의 자세로 일하고 있다지만 말로만 그치고 마음이 없으면 불신의 벽이 높아진다"면서 "밖에 나가면 공무원들에 대해 싫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 사업자들은 늘 자신들을 '을'이고 공무원을 '갑'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한 시장은 "아직도 공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10.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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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4일 오후 3시 충북지방경찰청 8층에서 열린 충북경찰청 국정감사는 큰 쟁점도 공방도 없는 밋밋한 감사였다. 이날 국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감사반장(한나라당)을 비롯, 한나라당 김소남 , 서병수 의원, 민주당 이석현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무소속 정수성 의원 등 6명이 참석해 썰렁한 분위기 속 시작됐다. 당초 예상대로 국감의 가장 큰 화두는 주폭 척결의 성과였으나 몇몇 의원들의 주폭 사후 관리, 자체사고로 인한 주폭 경찰 등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이인기 감사반장은 국감에 앞서 민생침해형 사범인 악질적인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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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실제 없는 교사와 아동을 허위로 등록해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보육시설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발생한 보육시설 지원금 부정수령은 94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08년 14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 27건, 2010년 36건으로 2년 새 2.6배나 증가했다. 올들어서만 8월말까지 17건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부정 수령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한 부정수령액은 2008년 8875만원, 2009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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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4대강 공사와 한미 FTA 등 굵직한 국정현안이 있을 때마다 제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던 안희정 지사의 정체성이 국감을 통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국회 행안위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 국감 자료를 통해 "(안지사는) 지난 1년을 점검하며 행정가가 아닌 정치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며 "최근 언론이나 도의회 내에서 안희정 도지사의 정치적 행보와 발언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충남도의회에서는 결국 안희정 지사가 국가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발언까지 나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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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 4명의 교육의원들이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한 법적근거를 잇따라 발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 학교독서교육 조례안 △충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보조금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충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 연서 주민 수 기준 조례안 등이 의결됐다. 이들 조례는 장병학, 박상필, 전응천, 하재성 등 도의회 내 4명의 교육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급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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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개인과 사회, 국가의 운명은 구성원들이 시대 정신을 바로 읽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4일 충청대학 도서관 소극장에서 충북도내 기업체·기관의 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시대 CEO 가치관'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전 지사의 특강은 충청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남기헌 경찰행정과 교수)이 운영하는 CEO아카데미의 2학기 명사 초청 특강의 첫 강좌로 실시됐다. 이 전 지사는 인생과 선택, CEO 가치관, 세권의 책을 테마로 한 강연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글로벌시대에 있어 CEO의 가치관이 어떠해야하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10.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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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시는 내년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갖고 시민들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이날 공청회는 방기봉 예산참여시민위원장의 사회로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의 '2012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경제산업분야 등 총 8개 분야별 토론, 시민들 의견수렴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인터넷 설문과 직접 설문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7월 시민 69명을 3기 예산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경제산업 분과 등 8개
행정·지자체
이영호
2011.10.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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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일선 지자체의 과도한 지방채 발행이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일선 지자체의 지방채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본청은 물론, 일선 지자체까지 4년 동안 평균 2.4배 이상 늘었다. 충남도가 국회 행안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 지방채 잔액은 1조313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누적액은 지난 2006년 5521억원을 시작으로 매년마다 급증하기 시작해 2007년 5826억원, 2008년 8154억원을 정점으로 2009년에는 1조원대(1조2641억원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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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이시종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왼쪽).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감은 의원들이 상당수 불참하거나 질문도 재탕·삼탕에 그쳐 맹물국감이라는 비난이 일었고 오후에 열린 충북지방경찰청 국감에서도 이같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권보람기자 boram0213@ccdailynews.com © 편집부
국회·정당
권보람
2011.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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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일 실시된 국회 행안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과도한 지방채와 지방세 채납액 증가율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 지방채무 상환비율이 10.6%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채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점이다"며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충북의 지방채 발행액이 많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충북도의 지방채 발행액은 1132억 원으로 지난 2007년 870억 원보다 1.3배 가량 늘었고 2010년 말에 상환했어야 할 지방채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4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