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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연임이 확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반 총장의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세계 모든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고 전폭 지지한 결과"라며 크게 반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선진국 정상들은 물론이고 특히 개발도상국 정상들이 반 총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시해 줘서 매우 자랑스러웠다. 우리 국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이 대통령과 국민 모두의 성원
대통령실·외교
편집부
2011.06.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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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22일 열린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성토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김장옥 의원(선진·비례)은 5분 발언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조사해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복지 구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다리가 썩어가면서도 치료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던 긴급 구호자와 개 사육 농장의 골방에서 세 자녀와 생활하던 모자 가정의 사례를 소개하며 충남도가 복지정책을 지적했다. 맹정호 의원(민주·서산1)은 충남지역 조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재생에
정치일반
장중식
2011.06.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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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박환용 대전시 서구청장은 22일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직접 나섰다. 박청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매노동에 위치한 노부부 농가를 찾아 120여 평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환용 구청장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장선기자
정치일반
박장선
2011.06.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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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현대백화점 그룹이 서원학원 인수를 포기하자 서원대학교 학생회와 직원 노조 등이 구성원들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대학 측은 교수회 재구성을 논의하는 등 구성원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서원대 총학생회는 22일 대학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교수들의 갈등으로 인해 학원 구성원 모두가 또 다시 희생됐다"고 교수들의 갈등을 거론했다. 학생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 농성을 벌이면서 "현대백화점을 찬성하는 대다수 구성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김모 교수의 기자회견은 결국 현대백화점의 서원학원 인수 포기를 야기했다"며 "대학의 생존보다 자신의
대통령실·외교
홍성헌
2011.06.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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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가 22일 4급 3명 비롯해 5급 8명, 6급 13명, 7급 이하 6명, 기능직 3명 등 모두 33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윤기민 총무과장과 이태만 자치행정과장, 최정숙 도시디자인과장이 4급, 정병숙·임성용·김태호·강익중·정세영·서금옥·김은하·김명구 담당이 5급으로 승진했다. 이 가운데 최정숙 과장은 충북도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시설직 4급 기록을 세웠고, 청주시에서는 이정숙 전 흥덕구청장에 이어 2번째로 여성 서기관 명단에 올랐다. 시는 "이번 승진 인사는 승진 서열과 경력을 존중하면서 활력있
정치일반
김헌섭
2011.06.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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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콜센터 시스템이 없는 청원군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을 청주시에서 대행을 골자로 한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 승인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청원군은 차량 4대를 구입한 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고 필요한 인력 9명(운전원 8명, 상담원 1명)은 채용하며, 운영비는 청원군에서 부담하게 된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개발 행위 때 건축물 연면적 3000㎡ 미만, 대지면적 7000㎡ 미만, 10호 미만의 주택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는 규
정치일반
김헌섭
2011.06.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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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는 지방별정직(5급상당)과 기계(영사)분야 기능직 공무원 채용 한다고 밝혔다. 지방별정직(5급상당)은 문화예술과 공연예술담당으로 공연예술업무의 종합기획과 시립예술단의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응시자격은 공연예술분야 박사학위 또는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요구된다. 기능10급의 기계(영사) 분야는 영사기능사 또는 사진관련기능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영사 및 사진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험은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되는 자격·경력 등 응시자격요건에 대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정치일반
이영호
2011.06.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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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청북도 지사가 22일 제천시를 방문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에 앞서 오전 11시 스포츠토토 여자실업축구단의 봉양 축구캠프장 입촌 환영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후 1시 제천시청을 방문, 시의 주요시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도정보고회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명지초등학교에서 우시장간 도로개설과 고암동 파란채아파트 옆 도로 개설과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건강도
정치일반
박장규
2011.06.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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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점점 사라져 가는 시골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간 불균형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에 제시된 의견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반영될 경우 교육의 도심집중 현상을 일정정도 해소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2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북도 농산촌지역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춘란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교육단체 임직원 및 도의원, 지역교육지원청, 도내 학교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필 도의회 교육위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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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56차 시·도 대표회의(회장 이상구·경북 포항시의회의장)가 23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안 결의문 채택건과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결의문, 기업경쟁력 강화·서민들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유류세 인하 건의문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28일에 있을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식 및 대통령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채택할 결의문과 지방자치 발전을
정치일반
박상수
2011.06.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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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 중구의회(의장 윤진근)가 2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택우 의원 등 8명이 발의한 중구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육상래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중구 재래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집행부가 제출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을 심의하고 24일 폐회한다. 중구의회 윤진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하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과 우기철 풍수해 예방 등 각종 재난재해
정치일반
이영호
2011.06.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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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소속 충주시 시·도의원들이 즉각 통합 재협상에 나서라며 충주대를 재차 압박했다. 민주당 충주 시·도의원 13명은 22일 충주시청에거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대는 실패한 협상을 정쟁으로 호도하지 말고 즉각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부 학내 관계자들에 의해 베일 속에 가려져 진행된 통합은 협상 출발부터 오로지 철도대에 의한, 철도대를 위한, 철도대로의 일방적 흡수통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원들은 "충주대 입학정원 감소와 예산지원 편중, 학교 명 포기에 따른 상실감 등으로 충주시민의 자존심이
국회·정당
이현
2011.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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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유엔 사무총장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연임안이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뒤 뉴욕 특파원들과 만나 자리에서 한 얘기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이라는 말에 수긍이 간다"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어려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임안에 대해 총회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신속하게 처리해 준 데 대해 "한 달에 지구 한 바퀴씩 1년에 지구 12바퀴를 돌고, 매일 정상급 인사들과 전화 또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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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은 국제사회가 기대하고 그 위치에 상응하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연임이 확정된 뒤 뉴욕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대한 기대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심적 부담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은 "그동안 한국이 공적 개발금을 많이 지원했고, 평화 유지군에도 꽤 참여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국제사회가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기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많은 개도국이 나의 얼굴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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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가도는 한마디로 일사천리였다. 재선을 위한 공식 출사표를 던진 후 불과 2주만에 유엔 총회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한 초고속 행보는 역대 사무총장 인선 과정에서도 가장 빠른 케이스에 속한다고 유엔 관계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만일 지난해 말과 올해 지구촌을 뒤덮은 각종 사건들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사실 반 총장의 연임 전망은 지난해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장밋빛 일색은 아니었다. 그의 리더십 부족에 대한 서방 언론들의 질책과 유엔 내부 반개혁 세력의 뒷담화, 그리고 반미 정서를 지닌 국가들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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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인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연임에 성공한 반기문 총장. 그를 지근거리에서 4년 반 동안 보좌해온 유엔 고위 관리들의 눈에 비친 반 총장은 `헌신과 용기', `전문적 지식과 뛰어난 협상력'을 지닌 지도자였다. 알랭 르 로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담당 사무차장과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각) 연합뉴스에 반 총장 재선에 맞춰 자신들이 지켜본 반 총장에 대한 소회를 보내왔다. 프랑스 외교관 출신인 르 로이 사무차장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0만명 이상의 유엔 평화유지인력의 책임자다. 유엔평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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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촌놈이 참 출세했습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언젠가 사석에서 한 말이다. 해방직전인 1944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6.25의 참화를 겪었고, 충주고등학교 3학년때인 1962년 영어웅변대회 부상으로 미국을 방문해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뒤 `외교관'의 꿈을 키웠던 소년은 한국 외교 수장을 거쳐 2006년 10월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이 됐고 5년후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재선에 당당히 성공했다. 세계의 대통령을 2016년까지 더 하게 된 것이다. `성실과 노력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임을 알게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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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유례없는 도전의 시기에 국제사회 지도자들의 합심된 노력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수단, 콩고,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중동 등지의 인권 상황 등을 언급하면서 "유엔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인간을 보호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유엔의 역할은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바라볼때 우리는 결정적이고 합심된 행동의 명령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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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이날 오후 3시에 개최된 총회에서 넬슨 메소네 안보리 의장이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한 뒤 조지프 데이스 유엔총회 의장이 반 총장 재선 안건을 공식 상정하자 192개 전 회원국 대표들이 박수로 통과시켰다. 경쟁자도 없었고, 표결도 없었다. 그야말로 만장일치였다. 사상 첫 한국인 유엔 수장이 `동양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국제사회의 전폭적 지지로 5년 연임이 확정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1946년 유엔 창설후 8번째 사무총장인 반 총장의 첫 5년
정치일반
미디어전략본부
2011.06.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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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협력을 위해 각 시·군·구별 유통업협력발전위원회가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품목 규제 등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지역경제의 상생발전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지역협력계획서 작성 의무화, 영업시간·품목 제한 등 다각적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각 시·군·구별로 유통업협력발전위를 설치한 후 대형마트 등의 개설 제한, 영업시간 및 품목 규제, 지역 중소업체에 대한
정치일반
김성호
2011.06.21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