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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이시종 충북지사(사진)의 중앙부처 방문이 쉴틈 없어 보인다. 충북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내세워 부처 장·차관 등을 상대로 호소도 마다치 않는 등 연일 다리품을 팔고 있다. 이 지사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에 충북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시·군 순방 등 도정의 산적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시간을 쪼개 중앙부처를 방문, 부처 공무원들조차 혀를 내두르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문광부와 복지부를 방문, 내년도 충북 관련예산이
정치일반
편집부
2011.06.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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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가 올 11월까지 이전본부를 현장으로 옮기는 등 본격적인 이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충남도는 도청이사 종합계획과 관련, 도청이사는 도청이전t/f와 실국 책임이사제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청이전t/f에서는 청사관리, 특수물품ㆍ장비 이설, 직원 후생복지 등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행정부지사가 총지휘하는 실국 이사팀에서는 각 실과에 있는 일반장비ㆍ비품 이전을 책임지게 된다. 분야별로는 ▲사무실배치, 사무가구 설치 등 신청사 사무환경조성 ▲이사
정치일반
장중식
2011.06.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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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심기보)는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관리실 등 소관 실·국에 대한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민주당 김광수 의원(청주1)은 "취득세 감면이라는 정부의 무리한 조치로 인해 지방채가 더 확대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에 문제를 초래했다"며 "정부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 김도경 의원(청원2)은 "세입분야 전년도 잉여금 수입이 당초 308억 원에서 941억 원으로 630억 원 이상 대폭 증가됐다"며 "더 정확한 세수 추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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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봉회)는 15일 경제통상국에 대한 올 제1회 추경예산심사에서 "꼼꼼한 사업계획 수립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체험형 경제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한나라당 김종필 의원(진천1)은 "추경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때 사업계획을 꼼꼼히 세워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특히 과학비즈니스벨트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사업을 진행하면서 충북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분석하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박문희 의원(청원1)은 "최근 청년 미취업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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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도정질문 시간단축, 도정질문 횟수제한에 이어 충북도의회가 이번에는 '5분 자유발언' 원고를 사전에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또 다시 논란을 자초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8일 '의장·상임위원장 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 등과 관련한 개선사항을 결정하고, 지난 14일 개회한 301회 임시회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본회의 진행관련 개선(협조)사항 검토 보고'라는 문건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의 경우 질문요지서만 제출했던 기존과 달리, 발언요지서와 함께 원고제출 의무화를 명시했다. 원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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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방자치단체장이 내걸은 공약을 평가할 민간단체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 대덕구에서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 대덕구는 민선5기 공약사업 중 주민참여제도 확대시행과 관련, 구청장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13일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하여 22명을 위촉했다. 주민평가단은 처음으로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3개분과로 나눠 로하스 금강프로젝트 추진 등 41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각 분과위원회별 해당부서장과 면담평가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사업현장 5개소에
정치일반
장중식
2011.06.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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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2010년 본사와 연구소 완전 이전을 약속했던 lg생명과학 당초 계획을 이행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에서 김인철 당시 (주)lg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에 lg생명과학 서울 본사도 이전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lg생명과학 대전연구소도 새 공장이 오송에 들어서면 이전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이미 lg생명과학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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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우건도 충주시장(62·민)이 충주대-철도대 통합 논란에 대해 토론회를 열어 수렴한 시민의견을 충북도에 제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주대 통합 논란으로 지역 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토론회를 열어 제시된 의견을 도에 전달하기로 충주대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주대와 충주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찬반입장을 가진 패널들이 같은 수로 구성돼 충주대 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치일반
이현
2011.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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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청원 기능지구'를 활성화를 위해 거점지구와의 연계방안 등을 담은 '기능지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기능지구의 개념 정립이 미흡한 데다 기능과 역할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기능지구의 기능과 역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기능지구 마스터플랜에는 거점지구와의 연계방안, 응용연구와 개발연구 프로그램 개발, 거점지구 연구결과의 사업화·산업화 방안, 인력양성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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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서해 우도 해상을 통해 남측으로 귀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5일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오전 6시5분께 전마선(소형 선박)을 타고 서해 우도(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해상으로 넘어왔다"면서 "이들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 여자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등이며 일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과 경찰, 합참, 기무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는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이들 주민의 월남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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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비화 등을 담은 책 `운명'을 발간했다. 책에는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과 30년 동행한 발자취가 녹아 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영화배우 문성근씨의 대북 접촉 등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도 공개됐다. 문 이사장은 "이제 누군가는 노 대통령을 극복해야 하고 참여정부를 넘어서야 한다"며 "성공은 성공대로 좌절은 좌절대로 뛰어넘어야 한다는 그런 바람으로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책을 주요 내용.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 = 그 시기 대통령은 좀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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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지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은 15일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부산저축은행의 브로커로 알려진 사람과는 돈을 주고받을 사이도 아니고, 또 내가 금품이나 청탁을 받을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바보가 아니고서야 개발 사업에 관여하겠느냐"면서 "다만 지금 얘기가 나오는 부동산 개발 사업이 내가 출마했던 곳에서 벌어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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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흥덕구 운천동 541번지 일대에 형성된 청주의 마지막 피난민촌을 방문, 거주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한 시장의 이날 방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청주의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운천동 피난민촌은 6·25전쟁 중 미군에 의해 120가구가 건립됐고, 1984년 일심 아파트가 건설되며 80여가구가 정리되고 현재는 2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부지는 서원학원 소유이고, 집은 무허가 슬레이트 지붕 건물로 거주 가구 가운데
정치일반
김헌섭
2011.06.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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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이 지사는 이날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일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로 나서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배달에 의지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신옥례 할머니(81) 등 홀몸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이어, 복지관에 마련된 무료급식소를 찾아 120여 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가져다 드린 후 함께 식사를 하며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현장을 직접 체험했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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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시·군 부단체장 임기가 평균 1년에 불과해 승진과 경력을 쌓기 자리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정지숙 도의원(사진)은 14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년 간 도와 시·군간 부단체장 인사교류 현황을 보면 부단체장 재직기간은 평균 10개월에서 1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특히 지난 1월 임명된 (홍승원) 진천부군수는 부임 4개월만에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이는 부단체장 자리가 경력을 쌓거나 명예를 높이는 자리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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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 정지숙 의원(비례대표)이 대표이사 사퇴 후 수습책 마련이 시급한 충북문화재단과 관련해 집행부에 해명기회를 제공하는 듯한 도정질문을 실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정 의원은 14일 개회한 충북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사 선임 과정에서 후보 성향분석 내부문서 유출과 대표이사의 학력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사진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정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은 "일부 언론 등에서 이사진 구성결과에 대한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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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14일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를 2030년까지 역사 관광도시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던 '공주·부여역사문화도시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2012년도 정부예산 우선 확보를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당초 1조257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던 정부가 이를 방치해 놨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에 사업재원이 '일반회계'에서 '광특회계'로 전환되면서 사업비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임 대변인은 "역사문화도시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산을 집중 육
정치일반
김성호
2011.06.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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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대-철도대 통합을 놓고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병집 충주대 총장이 14일 전격적인 전화통화가 이뤄졌다. 장 총장은 이날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만나 통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김 부지사가 충북도의회 임시회 관계로 만남이 불가능해지자 대신 고규창 정책관리실장을 만나, 충주대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 총장은 이날 충주대·철도대 통합과 관련된 팸플릿을 놓고 충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장 총장은 충북도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알
정치일반
김동민·이현
2011.06.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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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재단 문제로 내분을 겪어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서원학원 산하 서원대학교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박인목 전 이사장 당시 총장을 맡았던 2명의 교수의 파면과 관련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대학 측의 손을 들어줬다.14일 서원대 등에 따르면 교원소청심사위는 지난 13일 열린 손모 전 총장과 송모 전 총장 등에 대한 소청 심사에서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이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교원소청심사위는 파면된 손 전 총장에 대한 징계는 유지했지만 송 전 총장에 대해서는 파면에서 해임으로 낮췄다. 소청심사위는 학교 측과 파면된 당사자
대통령실·외교
김헌섭
2011.06.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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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2010년 본사와 연구소 완전 이전을 약속했던 lg생명과학 당초 계획을 이행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에서 김인철 당시 (주)lg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에 lg생명과학 서울 본사도 이전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lg생명과학 대전연구소도 새 공장이 오송에 들어서면 이전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이미 lg생명과학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