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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은 14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당내 '일본 지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포 안전문제와 경제적 여파 등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강구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외교통상통일위와 기획재정위, 국토해양위, 교육과학기술위, 행정안전위, 당 국제위.재해대책위.재외국민협력위,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총망라해 지진대책위를 구성키로 했다. 지진대책위원장은 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인 3선의 조진형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
정치일반
김성호
2011.03.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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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국정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를 통해 국론분열의 핵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한 묘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충청기반의 자유선진당은 이번 여권 수뇌부 회동에서 과학벨트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당초 약속한 충청권 입지를 공식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크게 기대하는 눈치다. 과학벨트 논란과 관련해 그간 한나라당 주요당직자들이 산발적으로 공약이행을 언급했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대통령실·외교
김성호
2011.03.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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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우리나라 축산농가를 궁지로 몰아넣은 구제역 재앙에도 불구하고 집권 한나라당과 제3당을 자임하는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일정을 미뤄도 될 법한 의원외교 목적으로 대거 해외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향후 이에 따른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본보의 행정정보공개 요구에 따라 국회가 공개한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 1월말까지의 국회 각 상임위별 및 국제국 관련 의원외교활동 자료에 따르면 한나라당 김재경·박민식·이화수, 선진당 김낙성 의원(지난해 12.24~31)은 터키와 그리스, 카타르, uae를 다녀왔다. 위원회 소관기관
정치일반
김성호
2011.03.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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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통령 공약 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주요 인사로 구성된 비대위는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일정을 밝히는 등 충청권 지역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선언했다. 이들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의 공약 이행만이 지역갈등과 국론분열로 인한 국가적 혼란사태를 극복하고 국정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하고 상식적 해법"이라고 전제한 후, "충청권 조성공약 백지화는 과학벨트를 볼모로 충청권을 조롱한 대선 한탕극이 그 실체를
정치일반
장중식
2011.03.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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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오전 접견실에서 충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활동해 오다 외교통상부에 복귀하는 황의승 자문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 자문대사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충청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재직하면서 도 및 시군의 국제교류 노하우 전수 및 조언과 도내 여러 학교에서 국제예절,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역할,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충남도의 국제교류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황 자문대사는 "1년여 동안 충남도의 자문대사로 임하면서 충남도에 깊은
정치일반
장중식
2011.03.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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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제2의 영동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감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영동군에 이어 타 시·도까지 공금횡령 등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충북 공직사회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최근 이시종 충북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지난주부터 도내 12개 시·군에 대한 회계업무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와 제천시는 지난 9일부터 읍·면·동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각종 보조금 누수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이번 감사의 중점 내용이다
정치일반
김동민
2011.03.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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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민참여당이 다시한번 충북지역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당 충북도당은 오는 16일 오전11시 도청 서문에서 당원들과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후 5시까지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도민릴레이 150만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는 지난 24일에 이어 2번째로 참여당 충북도당 당원들의 4대강 사업 중단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도당 관계자는 "충북도와 이시종 지사는 현명하고 단호한 결단으로 '4대강 사업중단'에 대한 끝이 보이지 않는 지루한 투쟁을 하루
국회·정당
김동민
2011.03.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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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지역 최고 '싱크탱크(think tank-최고 두뇌기관)'으로 꼽히고 있는 충북개발연구원이 집행부 공약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과제에 몰두하면서 지역 내 중·장기 비전을 연구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 후 집행부가 충북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수탁과제'는 모두 8건으로 △민선 5기 충북 발전전략 연구용역(8100만 원) △제3차 충북도종합계획 재수정계획 연구용역(1억 2150만 원) △도지사 개방관사 활용방안 연구용역(3600만 원) △종교유적지 관광자원화 방안수립 용역(2
정치일반
김동민
2011.03.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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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로 전문을 보내고, 성금도 모금해 전달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14일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야마나시현에 도의장 명의의 위로 전문을 발송하는 한편,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의장은 이날 위로 전문을 통해 "예기치 않은 대지진으로 비통에 빠진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같이한다"며 "빠른 시일 내 아픔을 극복하고 복구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와
정치일반
김동민
2011.03.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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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오전 대지진으로 상심이 큰 일본 구마모토현 지사와 나라현 지사에 전화를 걸어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 11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원자로 폭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우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현의 상황 등을 묻고,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게 된 것. 또한 충남도와 문화관광 교류로 인연을 맺고 있는 나라현의 아라이 쇼고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엄청난 지진피해에도 일본국민들이 보여준 질서의식과 단결력에 존경심
정치일반
장중식
2011.03.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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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14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일본 동북부 지역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엄청난 재앙에 놀랐다"며 "일본이 큰 재앙을 잘 극복하고, 재난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충북도에서도 일본 대지진이 미칠 영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재난 대비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 청주에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1800여 공직자들은 다시 생각해보고 각자 맡은
정치일반
김헌섭
2011.03.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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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4일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 교민 이모(40)씨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우리 교민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따르면 사망자 이모(40)씨는 일본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으로서 지난 11일 지진발생 당시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 소재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굴뚝 증설공사 작업중 추락해 사망했다. 이씨의 시신은 구조대의 현장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숨진 이씨는 수십년 동안 일본에 거주해온 사람으로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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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일본의 대지진 발생으로 한반도의 지진 안전문제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일본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하 는 한편 경제대국으로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이 일본인점을 감안, 국내 경제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과 관련, "사상 유례없는 대재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 대해 이웃 나라로서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나, 또 필요하면 구조 활동을 지원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의 대지진
정치일반
김성호
2011.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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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사진)이 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간 '성공한' 과학벨트를 둘러보기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충청권 입지를 명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을 위해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변 위원장의 이번 유럽 방문은,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재차 확인하고 유치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는 게 변 위원장실의 설명이다. 변 위원장은 순방기간 미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가 공동 협력해 핵융합 에너지 공동연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정치일반
김성호
2011.03.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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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정부 등이 발의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학원법 개정안은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고 교습비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며, 교습비와 그 반환 사항을 공개하도록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개정안은 교육감이 미신고 교습소, 교습비 초과 징수 등 법 위반사항 신고에 대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고포상금 제도가 명문화됐다. 교습비 영수증 발급 의무화, 학원설립과 교습비 반환 게시
정치일반
김헌섭
2011.03.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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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는 지난 11일 발생된 일본 대지진에 따른 도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 근무에 돌입했다. 도는 13일 관련 실·국장을 비상 소집해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오후 3시쯤 지진 전문가인 충북대 서용석 교수를 초빙해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본 공항의 운행상황에 따른 청주공항의 피해 유·무, 도내 일본 유학생의 안전상황, 자매도시인 야마니시현의 피해상황, 중소기업의 수·출입 영향, 도내 국제 결혼한 일본 여성들의 심적 동요, 일본 현지 구조대 지원 등에 향
정치일반
최호영
2011.03.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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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과학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북공대위)가 지난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상임대표단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대표자와 시민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 사수 150만 충북도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공대위는 청주 성안길 서명부스를 월∼금요일 상설로 운영하고 도내 12개 시·군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주요기관 및 단체, 향후회 등이 자체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공대위는 이날 도민 호소문
정치일반
안순자
2011.03.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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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도내 12개 시·군의 예산 조기 집행 실적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실물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전체 예산 가운데 조기 집행이 가능한 예산(목표액)의 57.4%를 상반기에 써 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현재 도내 시·군의 예산 조기 집행률은 13.4%∼26.9%에 그쳤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집행률 27.5%보다 낮은 것이다. 올해 12개 시·군의 예산 조기 집행 목표액은 1조 8239억 원이다. 시·군별로는 충주시가 26.9%로 가장
정치일반
김동민
2011.03.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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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화력발전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이 제정되어, 충남도 세수입이 167억 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력발전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오후 5시 유성스파비아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과 함께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충남도를 비롯,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10개 시·도는 2014년 1월부터 화력발전에 지역자원시설세(1당 0.15
정치일반
장중식
2011.03.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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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55)가 대한민국 건국회 부회장 겸 충북본부장에 취임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신성미소시티블루 1동 408호에서 열리는 이승훈 본부장의 취임식에는 민선 4기 충북도 고위 공직자 출신들과 한나라당 관계자, 건국회 청주·청원지부 임원 및 회원 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은 "건국회 중앙회가 최근 제2의 창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건국회는 우리나라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더 국민과 밀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국회·정당
김동민
2011.03.1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