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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세종시 수정안의 `플러스 알파' 논란 이후 이미 당론으로 과학벨트의 충청행(行)을 결의했지만, 호남지역 의원들이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19일 국회 브리핑에서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스스로 공약을 지킴으로써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권력 누수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같은 당 충청권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공약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그러나 앞
정치일반
천정훈
2011.0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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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입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당 대표가 사실상 `함구령'을 내리며 논란 차단에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이 문제를 놓고 지도부간 이견이 다시 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홍준표 최고위원이 "지난 연말 통과된 과학벨트 관련법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구성돼 입지를 선정하게 돼있다"며 "당의 권한도 아닌 것을 감 놔라, 팥 놔라 해서 나중에 정치적 갈등만 증폭시켜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정치일반
연합뉴스
2011.01.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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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곡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민간기업과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의 교육을 담당할 '민·관·공 합동 연수원'이 추진될 계획이다.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은 19일 수곡동 옛 법원·검찰청부지 활용방안과 관련, 기획재정부 국고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예금보험공사 등 자체 연수시설이 없는 공공기관과 정부부처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합동연수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연수원 건립에 따른 조직 확대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연수원 관리 및 운영은 민간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기획재정부는 오는 2월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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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충북도당(위원장 김광직)은 20일 오후 7시 청주시 가경동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청원지역위원회 당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원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학래)는 창당 1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지역위원회 활동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번 당원대회에서는 올해 청원지역위원회를 이끌어갈 제2기 지도부인 지역위원장과 청년위원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청원지역위원장 후보는 권순택(청원군 부용면) 주권당원이다. 청년위원장에는 1기 청년위원장이었던 이선중(청원군 오창읍) 주권당원이 재출마했다. 참여당은 이어 오는 22일 오후 4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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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비업 허가요건이 완화되고 apt형 공장을 지을 경우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운전면허시험 항목과 교육시간이 줄어들고 층수제한 등으로 규제가 심했던 영유아 보육시설의 설치기준도 완화된다. 법제처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 성장을 이끄는 하위법령 특별 정비' 추진 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하위법령 개정만으로 가능한 제도개선 과제 486건을 발굴해 세운 것으로, 2월부터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 늦어도 4월까지는 마무리한다는 방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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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한 제11회 웹 접근성 인증심사를 통과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홈페이지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이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1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사전심사, 전문가심사, 장애인 사용자심사 등의 까다로워진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된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03개 사이트가 신청했으며, 이 중 127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
정치일반
조영민
2011.01.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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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청 기업유치지원과 정효진 투자정책팀장(50·사진)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 팀장은 19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참석해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근정포장을 받은 정 팀장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기업유치 업무를 맡아 오면서 국내·외 투자유치와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왔다. 2006년 8월부터 2010년 6월 말까지 170개 기업 24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선봉에 섰고, 2010년 7월부터 12월말까지도 26개 기업 2조 10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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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는 기업지원과 김성철 과장(사진)이 '2010년도 제3회 섬김이 대상'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대통령 참석한 가운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제24차 회의 자리에서 김성철 과장은 배우자 정순지씨와 함께 참석해 훈장을 수상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섬김이 대상'은 현 정부 들어서 처음 시행된 포상으로, 매년 경제현장의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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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2011.01.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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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각수 괴산군수 [충청일보]괴산군 임각수 군수(사진)가 2011년 새해 첫 월급 5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임 군수는 평소 괴산발전을 위해 지역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역 인재 양성 차원에서 군수로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다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개혁 없이는 발전하는 괴산을 만들 수 없으며, 괴산군의 100년 미래는 인재육성 여부에 달렸다"며 "괴산 발전을 위한 미래 투자라는 인식으로 장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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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1.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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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19일 서구 탄방동 ㈜금성백조주택 본사 로비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금성백조 임직원,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충청일보]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 시는 19일 서구 탄방동 ㈜금성백조주택 본사 로비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금성백조 임직원,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정치일반
이영호
2011.01.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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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농업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58억 원을 지원한다. 19일 도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포함)과 축산인, 임업인, 어업인 등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3월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료와 입학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가 없어 조부모, 형제·자매가 영농에 종사하면서 손자녀, 동생을 직접 부양하고 있는 경우도 지원된다. 국가·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거나 교육청·학교로부터 학자금을 면제·지원받고 있는 경우, 농어업외 소득이 연간 4400만 원 이상일
정치일반
조영민
2011.01.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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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 유성구가 세종시 성공과 유성구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집 '스토리가 있는 세종&유성'(사진)을 발간, 주목받고 있다. 88쪽으로 구성된 정책자료집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정착되기까지 배후도시 유성구의 역할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분야별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세종 & 유성의 시대를 열며'란 발간사를 서두로 '제2수도권 중심도시, 유성'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시 성공과 유성구 발전이란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협력사업 모델과 중장기 대응전략, 핵심거점 발전전략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정치일반
장중식
2011.01.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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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토론회와 궐기대회에 이어 19일에는 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는 연구 및 산업기반 집적도, 정주환경, 접근성 및 부지확보 용이성 등의 면에서 충청권이 최적이다.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대선 및 총선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박병석·변재일·정범구·노영민·양승조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한 뒤 과학벨트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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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가 학원 심야교습시간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 상정할 것으로 합의하면서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지난 18일 간담회를 갖고 학원심야교습시간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은 '충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정키로 했다. 이번 조례는 '교과교습학원과 교습소의 교습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10시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조례에 따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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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부의 대단위 국책사업 입지결정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게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입지가 결정됐거나 결정 예정인 거의 모든 국책사업을 놓고 전국의 광역단체가 사활을 건 유치경쟁을 벌이면서 수십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심각한 국론분열 현상까지 빚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과 충청권 광역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2007년 12월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이듬해인 2008년 6월로 연기한데 이어 또 다시 2008년 12월로 연기했고, 급기야 2009년 8월까지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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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전국 6대 광역시장이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13건의 대도시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6개 항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이 채택한 공동건의안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 보전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방법 개선 △광역시내 일반국도·소방도로 사업비 국비지원 확대 △복지예산 국비지원제도 확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사회복지시설로 지정 △방범용 cctv 확충을 위한 국비지원 △고층건물 화재 대비 법률개정 및 소방장비 도입 국비 지원 △도시빈민층 주거환경 개선 특별법 제정 △수질개선사업
정치일반
이영호
2011.0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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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은 1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청원군 임야는 최 후보자 일가에게는 시세차익을 올려준 행운의 땅이었지만, 원주인인 삼남매(당시 만5세, 만4세, 출생이전)에게는 비극적인 앞날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청원군 임야의 원주인인 삼남매는 졸지에 아버지가 83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남겨주신 유일한 유산이었다"며 "하지만 상속받은 삼남매는 누가 대리인으로 계약을 했는지, 매매금은 누구에게 갔는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청원군 임야를 빼앗겼다. 내가 확인한 결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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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이에 따른 150만두 이상의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미국산 수입쇠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조배숙 최고위원은 18일 "2010년 12월 미국산 수입쇠고기 수입량은 전월 대비 냉동육 8.7%, 냉장육은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28일 구제역 발생 이후 수입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관세청이 발표한 2010년 1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을 참고 자료로 내놨다. 조 최고위원은 "따라서 2010년 12월 미국산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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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으로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 위원장(3선, 경기 안산 상록을)은 18일 '통합의 정치, 감동의 정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구제역처럼 퍼진 정치에 대한 대해 자성하자는 의미에서 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트위터 글이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힌 뒤 "구제역으로 가축 200만 마리가 살처분 당했는데, 국민들을 만나 구제역처럼 퍼져 있는 정치불신, 정치인에 대한 분노를 보며 우리 정치가 살처분 위기에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수단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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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 11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가 3시간여 만에 취소하더니 19일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최고위원회의도 돌연 연기했다"며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고위는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충청인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중앙당이 연이어 대전행을 취소하면서 충청인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는 '과학벨트'를 놓고 장난을 치는 것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1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