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읍장 정성식)이 읍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주고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내 음악방송이 읍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이 나오는 시간은 오전 8시 10분∼9시까지, 중식시간인 12시∼오후1시까지며, 클래식, 가곡, 뉴에이지,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cd로 제작해 1층부터 3층까지 청내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20일부터는 제42회 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국악 cd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영동=박병훈기자
높은시청률로화제를 일으킨 sbs특별기획 찬란한유산(이승기,한효주 주연)이26일 종영되며 최종회 시청률 (tns미디어코리아 집계)47.1%를 기록,2000년이후 주말드라마 시청률 top10안에오르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찬란한유산은 지난 4월 25일 첫 방송부터 종영 방송(총28회)까지 평균 31.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26일 방영한 28회(최종회)로 47.1%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착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아온 ‘찬란한 유산’은 올해 방영된 드
'2009 컬투쇼 여름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흥행 몰이를 일으키고 있다.지난 23일 첫 날 리허설 공연장은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돼 3년 만에 돌아온 컬투쇼 여름공연에 대한 갈증과 열정이 그만큼 뜨거웠다는 것을 반증했다.컬투는 지난 16년간의 공연을 압축해 하이라이트만 모은 공연으로 개그와 라이브 음악이 잘 가미된 진정한 '개그 콘서트'를 선사하고 있다.2009 컬투쇼 여름공연은 무엇보다 관중과의 소통을 선택했다.국내 콘서트 사상 최초로 '복불복' 개념을 도입해 관객이 공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복불복 콘서트는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개편에 앞서 권역별 토론회를 14일 농협 중앙회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농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돼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뜨고 있다( 왼쪽). 이에 농민회 충북도연맹은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밀실개혁을 하려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오른쪽). /이덕희기자
청주 수암골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든 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오는 24일부터 일본 위성방송 채널'와우와우'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일본 방송기간과 오는 9월 개막하는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겹쳐 관람객 유치에도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청주시는 카인과 아벨 방영 이후 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한 리플렛을 제작·배포를 비롯해 지난 5월 수도권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7일 일본에서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리플렛을 나눠줘 이날 수 천명의 일본팬들에게 카인과 아벨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