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다문화요리교실' 명칭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문화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정착과 사회참여를 돕는 세종시 대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요리교실과 관련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 방식은 국문, 영문 또는 국영문 혼용이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점 응모할 수 있다. 동일 명칭 제안은 먼저 접수된 제안만 인정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1차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5월 가정의 달 행사 시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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