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23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N2)동 컨벤션홀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발전기금 기탁자, 법학전문대학원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한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 최종 설치인가를 받아 2009년 교육과정 3년, 모집정원 70명으로 개원해 미래의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 예비법조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법학전문대학원 법률 지원실을 개소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하고 있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개원 이래 5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판사 1명, 검사 3명, 재판연구원 8명, 변호사 325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법조인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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