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에 지정서 수여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7일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강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수출기업 성장사다리의 첨단에 있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이다.

2011년부터 총 102개(전국 1043개)의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4년으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업은 올해 선정된 15개사를 포함해 43개사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우수한 수출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우리나라 수출의 한 축으로서 지속적인 기업성장과 수출확대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유환철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강소기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