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준비한 공예주간 이벤트 '원 아워 크래프트'가 첫 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올해 공예주간(5월 17∼26일)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23일 일정으로 오전 11시~오후 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원아워(1hour) 크래프트'를 진행 중이다.

원아워 크래프트는 직장인에게 점심 시간을 이용, 1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선물함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다양한 공예 체험과 공예품 판매,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의 재즈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도자 머그컵 및 혼술 주병 만들기, 양모 브로치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은 시작되자마자 체험객들이 줄을 이었다.

가죽공예품과 유리 주얼리, 우드펜 판매 부스는 행사 시간 내내 북적였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공예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