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는 평화통일주간을 맞아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모둠별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백산중은 통일교육 학생동아리 공모와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운영학교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 모둠(4인 1조)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등 퀴즈와 게임, 글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다음 달에는 통일체험학습을 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계획을 모둠별로 작성해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선발된 우수 모둠원들은 단양군이 실시하는 일본문화탐방체험에 추천하고, 다른 학생들은 서울지역 등으로 통일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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