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3일 청주여자상업고에서 개최된 가운데 학생들이 신중히 실무 능력 테스트에 임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9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3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충북 도내 12개 상업계 고등학생 33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상업분야 실무능력을 겨뤘다.
대회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전사적 자원관리(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등 9개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인 동아리콘테스트와 경제골든벨이 있다.

이와 함께 창업동아리 체험코너로 동아리엑스포가 열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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