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 융합디자인과 학생들이 리폼한 피아노.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미래광장에서 피아노 기증식 및 재능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원학원 재단 영입 7주년을 기념해 예술관 연주실에서 사용하던 피아노 7대를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리폼해 복지 기관에 전달한다.

피아노는 가경동 꿈꾸는지역아동센터,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강서지역아동센터,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원노인복지관 등 청주시내 5개 복지 기관으로 전달되며, 2대는 본교에서 조형물로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음악과 학생들이 7대의 피아노로 쇼스타코비치 왈츠, 군대행진곡 합동 연주를 펼쳐 전달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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