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지난해 57회 도민체전에서 종합득점 2위를 이룩한 자신감으로 올해도 선수들과 똘똘뭉쳐 반드시 상위권에 입상하겠습니다."

곽호연 충북 진천군체육회 사무국장(사진)이 10일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진천군은 오는 13~15일 괴산군 일원에서 열리는 58회 도민체전에 298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곽 국장은 "진천군 전통의 강세종목인 축구, 탁구, 배구, 태권도 등에서 종합 우승하고 우세 종목인 궁도, 택견, 골프 종목이 선전해 준다면 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9만 군민의 열정을 가슴에 품은 선수들의 무한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거진천의 위상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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