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서 보급교육 진행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요리실습실인 생활기술교육장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음식 보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메뉴개발 전문가인 한국외식비법 씬푸드 장형심 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 사업에서 개발된 5종의 메뉴 중 인삼 떡갈비와 삼계면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개발된 레시피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구성해 보급했다.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음식 개발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 메뉴개발과 상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 발굴 및 지역 내 정착을 통한 바람직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농기센터는 추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로 우리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음식이 널리 보급돼 추후 음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음식 개발 사업으로 인삼 떡갈비, 삼계면, 고추 떡갈비, 삼계 온면, 떡갈비 비빔밥 등 5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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