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제천 시민회관 앞 광장에 이색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회관 앞 광장에 실제 사고차량을 이용해  옥외광고물을 설치해 기존의 식상한 방법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 차량은 음주운전과는 무관한 사고 차량이지만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부혁신에 따른 다각적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제천 이미지 제고 및 시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회관에 설치된 홍보물은  오는  29일까지 설치돼 있을 예정이다./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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