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오는 27일 옥천군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5회 옥천 틴에이저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5회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옥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날 초청 가수인 힙합 가수 블코(BLCO)와 ‘길구 봉구’ 공연을 시작으로 주 행사인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 평생학습 박람회 연계 추진해서 열리고 생존 팔찌 만들기, 안전한 활쏘기,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든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축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정지승 군 평생학습원장은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에게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가 공유하면서 발전해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청‘소년의 올곧은 인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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