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 6일 오전 5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 

A씨(45)는 당시 주점에서 술병을 깨는 등 음주 난동 상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업주의 의견에 따라 현장에서 사건종결 처리.

알고보니 A씨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직자로 청주에서 사업을 하며 민간단체 회장까지 했던 인물. 지역 내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 9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중앙당 당직자가 술을 마시고 추태를 벌여 경찰에 신고까지 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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