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400여명 대상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도 청주의료원 공공의료복지팀은 건강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8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혓다. 

청주의료원은 본원 2층 검진센터에서 지난 5일 청주푸른학교 아동 30여 명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20개소 400여 명에게 건강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력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X선 검사 등을 시행하며 추후 검진결과에서 질환 발견 시 해당 진료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청주의료원은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사전 예방은 물론 아동센터 종사자 질병예방교육, 영양개선교육으로 아동들의 건강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이 외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 △다문화 지원 △사회복지시설 건강검진 지원 △가정간호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방진료 △보건소 연계 건강지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의료지원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으로 매년 1만명이 넘는 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