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에서 관내업소 2곳이 ‘우수’‘좋음’ 등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스시’와 ‘대보유통(주)단양휴게소(부산방향)’가 각각 ‘우수 와  좋음’등급으로 지정됐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위생등급은 3단계 등급인 좋음, 우수, 매우우수로 구성돼 있으며 식자재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조리장 및 객석 청결관리 등 67∼92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음식점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도록 지정과 홍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수준의 향상과 식중독 발생 감소를 위해 더 많은 업소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1000만 관광 도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단양군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팀(☏043- 420-3322)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단양=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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