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순회형 서비스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사진)가 충북도립대학교를 찾는다.

19일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3시 대학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이 열린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하는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을 위한 연중 순회형 행복서비스다.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이 대상인 무료 공연이다.

충북도립대에서 진행하는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온다.

2000년 결성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Real Group)'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주목 받았다.

국내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세계 2위,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World Choir Games 팝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아시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채널A 보컬플레이,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룹 별 아카펠라 체험 프로그램과 메이트리 Q&A 시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이 충북도립대를 찾아오는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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