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승리 앞장설 것"

▲ 자유한국당 정우택 신임 충북 도당위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내년 총선 압승을 다짐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5일 정우택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헌정유린 문재인 정권 및 위선자 조국 규탄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300여 명의 당원, 당직자가 참석했다. 

엄태영 전임 도당위원장은 이임사에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정우택 위원장을 중심으로 청주가 압승을 하고 충북에서 자유한국당이 석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 신임 도당위원장은 "충북이 하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총선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상당을 제외하고 16년간이나 민주당이 석권해 온 청주를 반드시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선 단합된 힘과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고 여러분과 함께 그 길에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당을 쇄신하고 도민들께 오늘보다 나은 삶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 직후 정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상당공원사거리부터 공단오거리에 걸쳐 '조국 파면, 문재인 out' 피켓을 들고 규탄대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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