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열어 선거관리규정 등 준비

▲ 충주시체육회가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민선 체육회장 선거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시 체육회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대비한 선거관리규정, 선거관리위원 선임 동의 등 준비를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면서 선거일 결정을 비롯한 선거인 수 배정, 선거인명부 작성, 당선인 결정 등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민선 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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