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무제한 밤 줍기, 땅콩ㆍ고구마 수확

▲ 밤 줍기 체험을 하는 가족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제1회 매산마을 밤 이삭줍기 및 시골문화체험 행사가 오는 19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에서 열린다.

 대소원면 밤작목반과 매산마을회, 햇살아래체험농장 등 주민들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이삭 줍기, 사과 따기, 땅콩·고구마 수확 등 수확체험과 공예체험, 시골체험으로 진행된다.

 1인당 참가비 1만5000원(미취학아동은 무료)을 내면, 13만㎡ 농장에서 90분간 무제한 밤 이삭 줍기와 농산물 수확체험, 장보기를 이용(점심 제공)할 수 있다.

 또 매산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시골다방, 시골음식 판매 등 정겨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소원면 밤작목반(☏ 010-9914-7624)에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석원 작목반장은 “시골의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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