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SY박서연 무용단이 '2019 위대한 유산 벽사(碧史)춤판' 공연을 충북 청주 성안길 내 씨어터제이(옛 흥업백화점 뒤편 건물 4층)에서 개최한다.

지난 해 한국무용계의 명인들이 연극 전용 소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과 근거리에서 춤동작과 호흡까지도 엿볼 수 있도록 한 실험적 공연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작으로 선정돼 올해도 열린다.

올해 공연에는 한국무용계의 큰 스승인 고(故) 벽사 정재만 선생의 이름을 따 벽사춤판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번 무대에서 SY박서연 무용단은 △살풀이춤 △태평무 △산조춤△승무 △한풀이춤 △선비춤 △황진이 등 전통춤과 한국 창작춤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은 8일 오후 7시 30분 막을 올린다.

전 석 무료이며 문의는 SY박서연무용단(☏ 010-9419-843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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