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노근호)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장학금은 오송산학융합지구 내 충북도립대학교 오송바이오캠퍼스와 지속적인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장학금은 충북산학융합본부의 산학연 프로그램 참여경력이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재학생 5명을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들을 위한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기술을 주도하는 전문 기술인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노근호 원장과 산학융합본부 관계자들, 충청북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충청북도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지역을 이끌 명품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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