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단국대병원은 13일 성형외과 강동희 교수(사진)가 22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지난 2014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 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2015년 성형외과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Plastic Surgery (SCI)의 표지 논문 등재, 2017년 범정학술상 수상, 2018년 제76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KPRS2018 에서 최우수 피인용 논문상 등 여러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4년간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보통신이사, 학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 회장과 대한외상학회 협력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3년에 창립된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와 함께 대한성형외과학회의 대표 자학회로서 현재 11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성형외과의 근간의 안면외상과 종양재건, 선천기형에 대한 진료와 교육, 연구를 위한 학술 단체이다.

 강 교수는 "성형외과를 대표하는 학회에서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두개안면과 안면외상분야의 학문의 교류를 넓히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며 권역외상센터에서 성형외과 지원 전문의 지정 등 성형외과 현안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성형외과는 권역외상센터와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입원하는 안면 외상과 중증안면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외과, 구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와 수술과 진료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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