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580석 중 15만8069석 판매
하행선 92.4·상행선 88.8% 기록

▲ SRT 설 명절 승차권 판매 첫날인 9일 수서역에서 귀성객들이 줄을 서 있다. SRT 설 승차권은 9일 경부선, 10일 호남선을 판매한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SRT 운영사 SR은 9일 진행한 2020년 설 명절 승차권 경부선 예매 결과 전체 공급좌석 수 22만580석 중 15만8069석이 예매돼 공급 좌석 대비 73.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예매 중 온라인(PC, 모바일)에서 92.2%, 역창구에서 7.8%가 판매됐으며, 온라인 중 모바일을 통한 예매율이 50.6%를 차지했다.

경부선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2.4%를 나타냈다. 귀경객은 25일로 몰려 상행선 예매율 88.8%를 기록했다.

호남선 승차권은 10일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설 승차권은 10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10일 오후 3시부터 평소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SRT앱, 홈페이지, 역, 자동발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etk.srail.co.kr)와 고객센터(1800-14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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