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겨울철 건강 관리법 교육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진행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로당 37곳을 찾아 지역 노인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히고 겨울철 낙상 예방, 한랭질환 관리, 노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 교육 시간을 가졌다.

영양, 절주, 금연, 구강건강관리, 천식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및 자살예방을 위한 노인우울검진 개별상담도 병행했다.

상담 과정에서 치료 및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개별가정방문관리로 연계해 지속적인 질병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보건소는 각 지역담당별 방문간호사와 건강매니저 운동사, 영양사 등을 구성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팀(☏ 041-750-436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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