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우한 교민 격리 수용지인 충북 혁신도시에 진천·음성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지자체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서한문을 내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 건강을 위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 지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개학 전 모든 학교의 전 교실을 소독하고 학생과 교직원 대상 보건 위생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우한 교민 격리 수용지인 충북 혁신도시에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9개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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