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만 경제공동체로 다시 세울 기회"라고 주장했다.

 성예비후보는 "동남 4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만들어 당당히 주권을 행사하는 시대를 열어 보이겠다"라며 육군사관학교 동남 4군 유치를 통한 군사학교 클러스터벨트 구축, 치유농장을 통한 도시민 유입과 마을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 실버산업 육성, 축산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구축, 로컬푸드 거리, 농업 도우미,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맞춤형 농촌경제를 추진을 제시했다.

 보은군을 위한 공약은 50병상 보은보건의료원 설립과 2차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함으로 군민들의 안정된 삶을 도모, 보은시외버스터미널을 신축해 쾌적한 이동권 및 안전제고와 편의성을 보장, 드론산업 전용 클러스터 조성해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이에 대한 연구와 생산, 성능검증을 함께 할 수 있는 종합시설 구축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경제는 침체해 군민의 삶은 힘들어지고 있다"라며 "동남 4군 군민에게 정치가 바뀌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비전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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