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농·축협 평가서 1위
병·해충 드론 방제 등 성과

▲ 박기현 조합장(가운데) 등 진천농협 직원들이 영농지도 전국 최우수 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2019년 영농지도 최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900여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를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한다. 진천농협은 농촌형 1위를 달성했다. 

진천농협은 고령,부녀,귀농 등 소농가에 대한 밭갈이 지원, 벼수확 영농대행, 병해충 드론방제와 더불어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과 농업용 공구세트를 보급하는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영농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2017년과 2018 2년 연속 영농지도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또 2018년 여성복지 선도농협, 2019년 상반기 영농인력지원 최우수 등 전국 최고의 영농지도 조합으로 도약해 갔다.

박 조합장은"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영농지원에 성심을 다하는 한편,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텃밭가꾸기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농사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진천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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