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7일까지
씨앗동아리 사업 등 공모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및 씨앗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며, 공모사업은 10명 이상, 씨앗동아리는 7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인원과 운영성과를 고려해 2~4개 단체를 선정하며, 씨앗동아리는 씨앗-새싹-열매 유형으로 총 30팀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각각 3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를 확인하거나, 혁신정책과(☏ 042-616-86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환 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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