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 변재일 예비후보
100만 도시 만들기 1호 공약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71)은 통합청주시를 인구 100만의 대도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미호천 복합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호천 복합신도시 조성은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해 청주를 인구100만의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내수·북이·북오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이다.

미호천을 중심으로 청주공항 인근 약 6㎢(약 181만평)의 부지에 약8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공항 인근 항공연계산업을 기반으로 주거·상업·관광·교육 등 복합기능이 포함된 인구 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변 예비후보는 "오송과 오창 신도시 중심으로 발전한 청주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때"라며 "미호천 복합신도시는 증평IC, 청주공항 등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내수·북이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추진되고 있는 동탄신도시와 청주공항을 34분만에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과 함께 추진될 경우 그 시너지가 더 커져 미호천복합신도시 주변 내수북이가 수도권 반열에 들게 할 만큼 큰 사업"이라며 "중앙정부는 물론 청주시 충복도와의 유기적 협력이 두루 가능한 때인 만큼 5선의 역량을 쏟아 부어 미호천복합신도시개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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